2023년 5월 10일 수요일, 골드 시황

시황뉴스

2023년 5월 10일 수요일, 골드 시황

한국금시장거래소 0 777 2023.05.26 18:07

<금 가격미국 4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를 하루 앞두고 미 부채한도 협상 우려가 부상하면서 상승>

 

-미국 4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를 하루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국채가는 혼조세를 보이는 와중에 금 가격은 미국 본장 개장 이후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. 

-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으로 봤을 때 4 CPI는 전년대비 5.0%, 근원 CPI는 전년대비 5.5% 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 3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.

-또한미국 부채한도 협상 시한이 임박한 점은 안전자산선호를 부추기는 대목으로 이른바 'X데이트'로 불리는 디폴트 예상 시점이 오는 6 1일로 다가오면서 미국 정부와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과정이 주목된 점도 금 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.

-달러화 가치도 짙은 관망세 속에 제한적 강세를 보였으나미국이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있는 데다 소비자물가지수(CPI) 발표도 임박한 영향으로 달러화의 강세와 국채수익률의 상승 속에서도 안전자산 선호로 인해 금 가격은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.

 


 

[서환-마감CPI 경계 속 역외매수에 상승…2.50

 

달러-원 환율이 역외 매수 등으로 1,323원 부근으로 올랐다달러-원은 미국의 4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 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거래됐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-원은 전장보다 2.50원 오른 1,323.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-원은 상승 출발한 후 달러 강세를 반영해 오름폭을 키웠다장 초반 달러-원은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장중 역외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했다시장은 미국의 4 CPI를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오전장 후반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(BOJ) 총재가 물가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면 수익률곡선 제어(YCC) 정책을 종료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달러-엔이 하락했다달러-원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달러-원은 점심 무렵 위안화 강세로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중국의 4월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 8.5% 증가했다시장 예상치는 6.0% 증가였다같은 기준 중국의 4월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 7.9% 감소해 예상치(0.5% 증가)를 밑돌았다오후장 후반 역외 달러-위안이 오름세를 보였고 달러-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.

 



◇ 금일 전망

 

시장참가자는 미국의 4 CPI를 대기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은행 한 딜러는 "대체로 미국의 4 CPI를 대기하는 장세를 이어갈 것"이라며 "CPI 발표를 앞두고 달러-원이 방향성을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"고 말했다은행 다른 딜러는 "미국의 4 CPI가 예상치를 웃돌아도 달러지수 상승세가 예전만큼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" "미국의 4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을 때도 달러 강세가 이어지지 않았다"고 설명했다.

 


◇ 장중 동향

 

달러-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(NDF) 달러- 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 1.00원 오른 1,322.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장중 달러-원은 1,320~1,326원에서 거래됐다장중 고점은 1,326.70저점은 1,320.2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 6.50원을 기록했다시장 평균환율(MAR) 1,323.0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현물환 거래량은 약 112억 달러로 집계됐다코스피는 전장보다 0.13% 하락한 2,510.06코스닥은 0.76% 내린 835.85로 마감했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 1405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 1105억원을 순매도했다달러-엔 환율은 134.930-원 재정환율은 100엔당 980.94원이다유로-달러 환율은 1.09830달러달러인덱스는 101.481를 나타냈다달러-위안(CNH) 환율은 6.9317위안이다위안-원 직거래 환율은 1위안당 191.02원에 마감했다고점은 191.51저점은 190.67원이다거래량은 약 356억 위안이다.

Comments